안녕하세요 위자디언 여러분!
위자드웍스 웹2.0 엑스포 취재팀입니다.

바로 전 포스팅이 웹2.0 엑스포 첫 날 풍경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벌써 한국에 돌아온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

작년에 웹2.0 엑스포 '생중계'라는 타이틀을 내걸다보니 올해도 계속 사용하게 되었는데 저희 정리 속도가 느려 생중계가 아닌 재방송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 위자디언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작년의 구글 본사 탐방기에 이어 올해 행사기간 중 짬을 내어 방문했던 야후 본사 방문기를 올려 드리려 합니다. 구글과는 달리 업무공간과 휴게시설의 구획 구분이 조금은 명확해 업무 공간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야후의 복지시설도 결코 구글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느낀 방문이었습니다.

자 그럼 함께 출발해 보실까요? :D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로 향하는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가다 구글이 있는 마운틴뷰를 조금 더 지나치면 서니베일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바로 이곳이 세계적인 인터넷기업 야후의 본사입니다.



입구부터 예쁜 꽃들과 우거진 나무, 너른 잔디까지 캘리포니아의 환상적인 입지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 일하면 능률이 안오를래야 안오를 수 없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모든 방문자는 야후 패스포트라고 하는 앙증맞은 출입 스티커를 받아야 출입할 수 있습니다.



캠퍼스에 들어서면 지금 보이는 넓은 마당을 중심으로 네다섯 개의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마당에는 농구장과 바닥에 모래가 깔려있는 비치발리볼 코트, 그리고 곳곳에 앉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넘었는데도 농구하는 직원들이 전혀 개의치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여기는 자기 성과만 채우면 되기 때문에 회의가 잡혀있지 않는 한 일과중 운동을 하든 잠깐 눈을 붙이든 전혀 신경을 안쓴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꿈의 직장이지요? :)




일부러 시간을 내어 저희 일행을 구석구석 안내해 주신 야후의 updong님이십니다. 작년까지 야후코리아에 계시다가 본사로 옮기신 실력자이지요. :)



입구쪽 마당입니다. 안쪽으로 한참을 들어가야 아까 보신 농구 코트가 나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실내 구경을 좀 해보실까요?



방문자 로비에는 야후의 최우수 직원을 기념하는 슈퍼스타 기념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네모난 플레이트 안에는 각각 직원들의 이름이 적혀 있지요. 일종의 '명예의 전당'입니다.



야후가 자랑하는 직원식당 URL's입니다. 구글 본사의 경우 음식 종류별로 여러 건물에 식당이 나눠져 있었지만 야후는 이곳 URL's에서 모든 종류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크기는 구글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지요.



식당에 들어서면 먼저 샐러드와 음료들이 냉장고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앙에 샐러드바가 마련되어 있어 냉장고보다는 사람들이 직접 취향대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습니다.



식당에는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각 요리 종류별로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베큐 요리를 제공하는 그릴과 피자/파스타를 제공하는 코너, 햄버거만 하는 코너, 그리고 위와 같이 쌀로된 메뉴만을 전문으로 하는 코너 등이 있습니다. 매일 요리사가 직접 만든 아주 맛있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지요. 정말 훌륭하지요?



저희가 받아온 요리들입니다. 맛은 정말 일품이더군요. ^^



받아온 음식은 위와 같은 식당에 앉아 먹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정말 다양한 인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지요? 실제로 너무나 많은 국가의 직원들이 한데 모여있고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 덕에 직원간의 차별같은건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 :)



여긴 게임룸입니다. 누구나 들어와서 언제든 한 게임 즐길 수 있습니다. :)



여긴 정말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휘트니스클럽입니다. 직원들은 당연히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요.



요런것도 있습니다. 야후 마트라고 해서 간단한 간식거리와 책, 엽서 등등을 판매하지요. 이 정도면 거의 하나의 작은 마을이지요?



여긴 다른 건물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기에도 구석에 여러 놀이기구들이 널려 있습니다. 어딜가나 직원들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배려가 많이 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가 운동장입니다. 농구 코트 뒤가 비치발리볼 코트고 그 뒤는 주차타워입니다.



그리고 또 야후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랑이 있다는군요. 바로 뒷뜰입니다. 뜰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너무 큰데.. 함께 가보시죠.



건물 뒤로 지나치면 얕은 동산이 하나 나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 동산의 둑방길을 따라 주욱~ 한 오분 걸어가면 요런 장관이 펼쳐집니다.





저 뒤로 보이는 물은 무려 바다라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최남단쯤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 뒤뜰에 동산과 바다가 있다니, 정말 부럽지요? :D 뜀뛰기 하는 직원, 자전거 타고 하이킹 하는 직원들이 쉴새없이 지나갔습니다.





한 바퀴를 빙~ 돌고나면 약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렇게 길가엔 들꽃도 한옴큼 피었지요.



캠퍼스 안에는 저 사진 속 이들처럼 노트북 들고 나와 야외에서 일을 보는 직원들도 많았습니다. 아아 구글에 이어 우리는 또 하나의 파라다이스를 눈으로 목격하고말았습니다! ㅠ_ㅠ



건물을 빠져나오다 기념품점에 들렀습니다. 구글은 공식 기념품점이 없는 반면 야후는 야후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 방문자는 물론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상점이지만 티셔츠부터 아기용품, 필기구, 컵, 농구공, 원반, 모자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이렇게 야후 본사 구경을 마쳤습니다. 구글과 야후, 역시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들답게 직원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지를 여실히 연구하는 기업들로 비쳐졌습니다. 최고의 입지에 세워진 개발자들의 천국.

위자드웍스도 지금은 작은 기업이지만 매순간 우리가 처해진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복지를 지향할 수 있도록 언제나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같은 경험들이 저희에겐 언제나 큰 배움이고, 바로 이런 깨달음들이 고스란히 저희를 지켜봐 주시는 위자디언 여러분의 만족으로 돌아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드린 이번 엑스포의 세가지 키워드에 대한 포스팅은 하나로 정리해서 더 늦기전에 얼른~ 보내 드리겠습니다! ^^;

그럼 계속해서 즐거운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 위자드웍스 웹2.0 엑스포 취재팀


안녕하세요 위자디언 여러분 ^^

저희 위자드웍스에서는 올해도 작년에 이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웹2.0 엑스포에 참관단을 파견했습니다. 발빠른 시장 흐름을 현지에서 느끼고, 보다 신속하게 국내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저희 위자드웍스에서는 언제나 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구글 본사를 직접 찾아가 상세히 소개했던 구글 본사 방문 포스팅, 당시엔 생경하던 마이크로포멧을 자세히 소개했던 포스팅 등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년의 <웹2.0 엑스포 생중계> 시리즈를 올해도 이어가고자 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약 4-5회에 걸쳐 연재될 『위자드웍스의 2008년판 <웹2.0 엑스포 생중계> 시리즈』에 위자디언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자드웍스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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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디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기는 <웹2.0 엑스포 2008> 행사가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컨벤션 센터입니다. 하늘이 정말 예쁘지요? :)



올해 행사는 작년에 만들어 놓은 것을 많이 재활용(?)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공간 설계나 각종 홍보물 디자인, 세션 구성 등이 아주 흡사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슷한 주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데자뷰 현상 같은 것을 느끼게까지 합니다. 그러나 올해 행사의 첫 느낌은 웹2.0에 대한 확연한 '찬바람'입니다.



행사장 입구와 등록 데스크



모든 등록자에게 지급되는 Giveaway Packet(행사 팜플렛 등이 든 패키지) 역시 작년의 그것에 비해 많이 간소해 졌습니다. 주최 측에서는 지구 환경 보호에 동참하겠다는 구호 아래 행사 프로그램북도 작년의 1/3 수준으로 줄였는데요. 작년과 같이 초고가를 구가하는 그 등록비만큼은 지구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





행사장 전경







키노트 스피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행사에 에릭 슈미트 구글 화장, 제프 베조스 아마존 대표 등 실리콘밸리 대표기업 CEO가 줄줄이 행사를 찾은 것과 비교할 때 초라하기 짝이 없는 키노트였습니다.

역시나 '웹2.0'의 주창자이자 본 행사의 Host(주최자)인 팀 오라일리가 등장했고요, 관련 기업 대표로서는 SNS에 자기 사진을 슬라이드쇼 형태로 만들어 붙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1위의 위젯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Slide.com의 Max Levchin이 나왔습니다.

비중이 너무 차이가 있어서인지, 내용을 혼자 커버하기 힘든 까닭이었는지 그와 함께 Forrester Research의 Charlene Li가 동석해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번 행사는 키노트뿐 아니라 여러 세션에 서비스 기업이 아니라 서비스 기업을 돕는 컨설팅 회사나 리서치 회사가 대거 등장했다는 것이 또 하나의 차이입니다. 이제 이른바 '웹2.0 서비스 업체'는 정작 '웹2.0'이라는 키워드를 떠나고, 남은 자리를 꿰차고 전문가를 자청하는 이들은 '컨설턴트'나 '연구원(Researcher)'가 된 모양새입니다.

올해가 끝물이고 내년에는 올 필요가 없겠다, 혹은 내년에는 이 행사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





심지어 이번 행사는 세션뿐 아니라 키노트까지도 MS, AOL 등 주요 스폰서들의 자사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건 안들어도 키노트는 꼭 들어야 하는 법인데, 스폰서 키노트가 길어지니 자리가 텅 비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올해 행사의 "컨퍼런스 세션"만큼은 작년보다 풍성해졌다는 것입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컨설팅이나 리서치 회사가 많이 들어와 Facebook 플랫폼을 정작 Facebook에서 나와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여러 관계없는 사람들이 발표하는 우스꽝스런 광경이 펼쳐졌지만, 어쨌든 적어도 갯수만큼은 보다 다양해졌습니다. :]







첫날 오전 첫 시간에는 이렇듯 각 SNS의 플랫폼 대표들이 모여 대담하는 유익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Facebook의 F8이나 Google의 OpenSocial과 같은 이른바 '소셜 플랫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지만 짧은 시간 많은 패널들이 이야기를 하다보니 역시 깊은 내용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고 대부분 여전히 소셜 플랫폼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극히 일부 개발자에 한정될만큼 어렵다는 문제를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큰 주제어를 꼽으라면 1) OpenSocial과 같은 소셜 플랫폼으로서의 SNS 2) DataPortability를 비롯한 일련의 정보 주권 운동, 그리고 3) 위젯 이 되겠습니다.

키노트를 위젯 업체인 Slide.com에서 했을뿐 아니라 첫날 오전 역시 세계적인 위젯 개발업체 rockyou에서도 위젯에 대한 바이럴 마케팅에 대해 발표를 했는데요. 실증적인 통계 데이터가 많이 소개되었던 터라 아주 흥미로운 세션이었습니다.

앞으로 이틀간 위젯에 대한 세션이 더 있는데 최소한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주요 키워드들에 대해서만큼은 한국에 돌아가서라도 보다 쉽고 자세히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사진으로 찍은 슬라이드들도 좀 공유해 드리고요. ^^



올해 행사에서 무엇보다 잘 되었다고 느낀 행사가 바로 엑스포입니다.

웹2.0 엑스포 행사는 크게 워크샵과 컨퍼런스, 그리고 엑스포 전시회로 구성되는데요, 작년에는 컨퍼런스에 비해 엑스포가 부대 행사 정도로 인식될만큼 참가업체가 많지 않았는데 올해는 엑스포가 메인 행사이고 컨퍼런스 부대행사인 것처럼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습니다.







엑스포 전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들입니다. 전시장 중에는 이번 행사의 플래티넘 스폰서인 스프링노트가 입구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자존심입니다. ^^





밥은 요런거를 줍니다. 매끼 샌드위치라서 견디기가 힘이 듭니다. ㅠ_ㅜ
장소도 따로 정해진게 아니어서 바닥에서도 먹고 그러는데 마침 오늘은 좋은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컨퍼런스가 열리는 시간 중에도 마음 맞는 사람끼리 원하는 주제를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이른바 '언컨퍼런스'Web2Open이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나는 금요일까지 매일 아래 칠판에 누구나 대화 주제를 붙이고 세션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이런 시도를 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로 이런 자유로운 '자가 학습'이 굳이 먼 타국땅까지 날아와 컨퍼런스에 참가해 무언가 배우고 얻어 가려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건 이번 행사의 로고입니다. 파워 버튼이지요. 왼쪽에 잘 보시면 미스타표님이 있습니다. 모든 세션 시작 시와 프로그램북, 홈페이지 등등 온갖 곳에서 언제나 미스타표님의 얼굴을 보고 살아야만 합니다. ㅠ_ㅠ



여기는 첫째날 저녁 진행된 네트워킹 행사장입니다. 작년에 단체로 진행했던 칵테일파티가 아주 일품이었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갔는지 올해는 7-8개 업체가 각자 파티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아래는 Yahoo! Brickhouse에서 진행한 Open Party 모습입니다.

Brickhouse는 Yahoo! Pipes와 같이 새로운 웹2.0 서비스들을 내놓는 신생 서비스 연구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야후 내 혁신조직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사무실이 아주 깔끔하고 단촐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켠엔 탁구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시 탁구 사랑은 국제 공통?! :D
플레이어는 안랩 IDTail에서 오신 송팀장님과 홍과장님이십니다. :)



야후에서 요즘 베타테스트 중이라는 fire eagle이라는 서비스도 여기저기에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대략 요런 스탠딩 파티 분위기였고요.



구석 구석에서는 자사의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국내 참가자들은 또 역시 한국인들끼리의 우정을 돈독히(!!) 다졌습니다. ^^a



그렇게 웹2.0 엑스포의 첫째날 밤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앞서 말씀드린 '이번 행사의 3대 키워드'를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서울도 좋은 밤 되세요 ^.^

- 위자드웍스 웹2.0 엑스포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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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자드웍스의 미스타표입니다. :)

나름대로 차별화를 위해 네이밍을 한 것이 무려 <웹2.0 엑스포 '생중계'>였는데 현지 회선 사정이 너무나 안좋아 많은 느낌을 공유하지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웹2.0 엑스포 주최측에서 정리 이메일을 보내왔는데요, 무엇보다 발표 자료들 중에 발표자가 허락한 경우 이를 PDF나 PPT 파일로 공유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담겨 있었습니다.

저는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기엔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자료라도 공유하고픈 마음에 해당 URL을 소개해 드립니다.

1) 행사 발표자료는 여기서 다운 받으실 수 있고요,

2) Flickr에 올라간 행사 사진자료는 여기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또한 오는 가을에는 베를린동경에서 웹2.0 엑스포 행사가 개최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요즘 진행되고 있는 위자드웍스 개발자 채용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_^

감사합니다 *^^*

- 미스타표 올림

안녕하세요, 미스타표입니다. ^_^

한국에 돌아와서 밀린 포스팅을 잇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이 빠르니 날아갈 것 같네요 ^^
다 써놓은 포스팅이 날아가 처음부터 다시 씁니다. 태터에 자동저장 기능이 있지 않았나요? ㅠㅠ

웹2.0 엑스포 둘째날 있었던 Microformats, much more than just promise 세션을 들었습니다. Microformat에 대한 개론 정도의 강의였지만 깔끔하게 이해가 된 것 같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이날 세션은 XFN(XHTML Friends Network)과 hCard, hCalendar, 그리고 다른 몇가지 Microformat들에 대한 소개로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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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N부터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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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N은 마이크로포멧의 첫번째 규격이라고 합니다. 기존 HTML 페이지는 링크와 링크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면 XFN은 링크 태그 내에 링크를 건 사람과 링크로 이어지는 대상간의 관계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간단한 규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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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페이지의 a 태그 안에 rel 이라는 프로퍼티를 추가해줌으로써 아주 간단하게 이런 것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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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사용예가 나옵니다. 여기보시면 a 태그 내에 rel 속성이 붙었지요? 쉽게 말해 링크 대상자인 Tantek Celik이란 친구가 나와 만난적이 있는 동료라고 정의를 해줍니다. 물론 컴퓨터가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 엔트리나 입력할 수는 없습니다. 입력할 수 있는 엔트리는 여기를 보시면 잘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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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할 수 있는 관계에는 physical, professional, family, romantic 등 몇가지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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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format은 기본적으로 인간과 컴퓨터 모두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고안되었기 때문에 CSS를 이용한 스타일 편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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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N과 CSS를 이용해 사람과 컴퓨터가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간단한 구현사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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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장 보편화된 Microformat 규격인 hCard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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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rd는 개인과 기업, 기관 등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릴 필요가 있는 이들이 웹상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전자명함입니다. 기존에 vCard라는 규격이 있었고 이를 아웃룩 같은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지원해오고 있습니다만 이는 웹상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죠. 그래서 hCard가 등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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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rd는 기존의 vCard 표준의 property와 value를 그대로 준수합니다. 웹에서 쓰는 vCard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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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페이지 내 class로서 vCard의 필드명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현예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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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흐릿한데, 코드를 보시면 div class="vcard"로 선언하고 그 밑으로 성, 명, 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해 놓았습니다. 각 데이터의 클래스명은 vCard에서 사용하는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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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이나 사진, 그리고 주소도 입력해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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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렇게 만든 페이지에 CSS를 입혀서 어떤 형태로든 표현해 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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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조작으로 다양하게 구현해 놓은 hCard의 사용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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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icroformat은 디자이너들이 CSS를 이용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구조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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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hCalendar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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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rd가 vCard 표준을 웹상에서 쓸 수 있도록 했듯이, hCalendar는 iCalendar를 웹상에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역시 기존 iCalendar의 프로퍼티를 그대로 따라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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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lendar 역시 hCard 처럼 HTML 페이지 안에 iCalendar에서 사용하는 필드명을 클래스명으로 사용함으로써 쉽게 웹상에서 나의 일정을 표시한다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참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나 나왔군요. '공유' 개념입니다. Microformat은 무엇보다 이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된 표준입니다. hCard든 hCalendar든 내가 가진 정보를 남과 웹상에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초점이 맞추어져있지요. 만약 hCalendar를 사용하면 다양한 일정관리 서비스들이 단 하나의 표준규격을 이용해 데이터를 상호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상호교환이 왜 필요하냐구요? 그건 모질라 쪽에서 발표한 다른 자료를 보시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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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format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hReview 규격은 X/HTML 내에 삽입된 상품/서비스에 대한 리뷰 정보를 인식할 수 있게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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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eview 포멧은 개별 상품/데이터에 대한 리뷰, 평가자, 설명, 태그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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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서 실제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hResume라는 규격도 있고요. (hReview를 사용하지 않고 왜 갑자기 hResume를 쓰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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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om이라는 규격도 있다고 합니다. HTML 페이지 내에 피드 주소를 담아주는 기능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부분은 there's more 이기 때문에 간단히 설명하고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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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의 이력서 역할을 하는 hResume입니다. 참 많은 포멧들이 존재하지요? 실제로 이력서 기반의 SNS인 Linkenin에서는 모든 공개된 프로필을 hResume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백만개 이상이라니 꽤나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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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굉장히 많은 Microformat들이 개발중이거나 개발대기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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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실제로 Microformat을 사용하고 있는 사례를 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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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isting이라는 draft 버젼 포멧도 있답니다. 현재까지 어떤 종류의 Microformat들이 나와있는지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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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Microformat을 지원하는 서비스들이 꽤나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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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지금 우리가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소개합니다.
우선 hCard를 이용한 전자명함을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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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om을 사용하면 RSS페이지와 HTML을 통합해 운영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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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alendar를 이용해 내가 개최하는 이벤트를 알리거나 관심있는 이벤트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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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rel-tag를 이용해 웹사이트 컨텐츠 내에 태깅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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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내용은 Microformats.org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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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6 에서는 Microformat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OTL...

하지만 모질라 계열 브라우저와 IE7부터는 지원된다고 하니 국내 웹서비스들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Microformat, 이번 엑스포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진 몇가지 이슈 중 하나였습니다. 또 모든 분들과 공유한 필요가 있는 몇가지 이슈들을 골라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미스타표 올림

안녕하세요. 디자인팀 심플입니다. ^^
이번 웹2.0엑스포에서 저는 주로 Design & UI 트랙에서 강연을 들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세션들 중심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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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ing for Web 2.0 : The Visual Ecosystem

- Luke Wroblewski (http://www.lukew.com/)





웹2.0시대의 비주얼디자인은 어떠할 것인가를 주제로 다룬 세션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웹2.0이 도래하면서 디자인에서도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는 말로 시작하였는데, 나이키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사례(붉그스레한 주황색을 기본으로 한 강렬한 아이덴티티 전략)와 Flickr의 사례(사이트 디자인, 명함, 티셔츠, 옥외광고 등)를 보여주면서 모든 것이 다르진 않을 것이라고 바로 말을 뒤집었습니다. -_-; 다시 말해 많은 변화가 있긴 하겠지만 또한 많은 부분은 비슷할 것이라는 것이죠.

웹디자인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Presentation, Interaction, Organization을 들며 감성적인 임팩트를 주면서 효과적인 반응을 하여 사용자를 안내해주고 현재의 위치를 꾸준하게 안내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것의 최종 목표는 '이것이 어떤 서비스인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인가?', '이것을 왜 써야만 하는가'를 빠르게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웹2.0으로의 변화의 주요한 움직임으로 네가지를 들었습니다.

Locomotion -> Service

차별화와 브랜드를 구체화시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마치 맥북을 구입한 후 처음 열어볼 때의 느낌, unpacking experience를 제공해야 합니다. 웹에다가 unpacking experience를 접목시키라는 것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ages -> Rich Interactions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해주는 종이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며 풍부한 재미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Ajax와 같은 기술이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지요. 위자드닷컴을 예로 들면 위젯을 선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Invitation), 위젯을 잡아끌 때 떠다니는 듯한 변화를 주고 (Transition), 위젯을 다른 곳에 놓는 순간 이동한 모습을 보여주는 (Feedback)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ites -> Content Experiences
사이트 자체의 요소, 즉 로고나 메뉴 따위보다는 콘텐츠 자체에 첫번째로 집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그 콘텐츠에 관계된 콘텐츠나 액션에 집중하도록 해야 합니다. Chicago Tribune 사이트와 The New York Times 사이트를 비교하며 설명을 해주었는데, 시카고 트리뷴의 경우(뉴스를 읽는 화면에서) 화면의 24%만이 콘텐츠이고 나머지 76%에는 로고, 메뉴, 광고 등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에 비해 뉴욕타임즈는 로고의 크기도 매우 작고 메뉴도 상당히 축소되어 있어 콘텐츠가 화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크고 시각적으로 집중도 잘 되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시카고 뉴욕타임즈는 광고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냐 하는 질문이 나왔는데, 확실히 듣진 못했지만 그렇다면 광고마저도 없어야 한다고 얘기한 것 같습니다.
 
Webmasters -> Everyone
사이트를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이용자 중심으로 바뀌기 때문에 사이트 디자인이 어떻게 굴러갈 것인지를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미적 감각이 부족한 이용자라도 멋진 디자인을 해낼 수 있게끔 도와주어야 하며, 유연성을 가지면서도 견고한 짜임새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듣고보면 다 뻔한 이야기같지만 막상 디자인을 하려면 잘 되지 않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제 생각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고개를 자주 끄덕였습니다. 웹2.0시대의 디자인은 사용자와의 인터랙션이 중요하므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얼마나 직관적이며 사용자에게 어떠한 재미를 부여하는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밤을 블로깅으로 보내게 되는군요. 하하하..; 사실 비가 많이 내려서 딱히 할 것이 없었답니다. 이 곳은 비가 잘 오지 않는다던데 운이 좋지 않았어요 ㅠㅠ

한국으로 돌아간 뒤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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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flickr.com/photos/topixpix/464481168/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금 여기는 오후 3시 40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북적이던 컨퍼런스홀은 처음보다 상당히 한산해졌습니다. 이제 세션 하나만 끝나면 웹2.0 엑스포의 공식 일정은 모두 끝이 납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깊은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준비를 많이 해서 와야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웹2.0은 결코 허구나 거품이 아니다."일 것입니다.

3일간 8개 세션이 동시에 운영되며 수십명의 연사들이 끊임없이 이야기한 것은 실제 웹2.0의 기치를 들고 나온 서비스들에 새로운 트래픽 수요가 몰렸고, 이들은 웹서비스 제2의 전성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웹서비스 제2의 전성기란 더 이상 웹서비스가 브라우저 안에 머무는 웹사이트가 아니라 기존의 소프트웨어의 대체재나 보완재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논의였다고 보여집니다. 무엇보다 제가 여기 모인 이들로부터 받은 인상은 특히나 이들이 웹과 데스크탑의 자유로운 혼재의 시대를 굳게 믿고 있다는 점입니다.

// 여기서부터 컨퍼런스가 모두 끝난 늦은 밤 다시 포스팅을 잇습니다.

저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특히 웹과 데스크탑의 경계를 모호하게 할 Adobe의 새로운 플랫폼인 Apollo, Microformat, Web office APIs, Widget syndication platform, Web service internationalization, Dojo offline toolkit 등의 주제에서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Wrap-up은 서울로 돌아가서라도 천천히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밀려있는 포스팅부터 마쳐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오늘 밤은 가급적 밤새 포스팅을 쓰고 내일 야후코리아 jmirror님과 updong님의 도움으로 야후 본사를 방문합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미스타표 올림

위자드웍스에서는 IT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이슈를 느끼고 더욱 훌륭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Web2.0 Expo 2007> 행사에 직원들을 파견하였습니다. 4월 14일부터 행사 기간 내내 올라올 웹2.0 엑스포 블로그 생중계에 위자디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자드웍스 홍보팀 -

안녕하세요 미스타표입니다. ^^

오늘은 정말 힘든 날이었습니다. 오전 7시부터 등록이 시작되어 다음날 새벽 1시인 지금까지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었냐구요?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웹2.0 엑스포 개막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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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올려드렸던 그 모스콘 웨스트가 아침부터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전세계 95개국에서 수천명의 업계관계자가 모여들었다고 하더군요. (엑스포뿐 아니라 컨퍼런스에까지 등록한 사람은 1,600여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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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등록데스크 사진을 보시면 노트북이 있지요? 거기에 이름을 입력하면 등록정보가 나옵니다. 간단히 OK 버튼만 누르고 창구로 가면 위와 같은 Registration Packet을 줍니다. 받자마자 안열어 볼 수가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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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잡다한게 상당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회사 홍보 팜플렛이나 홍보용 잡지 견본 등이었습니다. 어도비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아폴로 알파버젼 시디를 넣어놨더군요. 오늘은 여기저기서 아폴로 얘기를 참 많이들은 것 같습니다. 뒤에 다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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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님 오늘 상당히 나이스하게 입어주시고 명찰 차고 한장 이쁘게 찍었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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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마치고 올라오면 요로코롬 많은 사람들이 홀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저야 사진을 연방 찍으며 관찰자 입장에서 보면, 네트워킹하고 있는 네이티브들과 (십중팔구 맥북이나 델을 들은)랩탑족들은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메일을 체크하거나 블로깅을 합니다. 그리고 다른 한 그룹은 같이온 동료와 앉아 꿋꿋이 자국어를 사용하는 제3국 참가자들입니다. 앗,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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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웹2.0이 여기랍니다. 오라일리의 현수막에 의해 MySQL도 웹2.0이 되었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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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8시부터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줍니다. 그래봐야 참가비 130만원짜리 컨퍼런스에서 주는 아침치고는 참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내일은 여기서 주는 식사를 좀 찍어올릴게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9시가 되어 본격적으로 컨퍼런스가 kick-off 하였습니다!

저는 일단 첫시간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같은 시간에 동시에 8개 세션이 진행되는데 어느곳 하나 한산한 곳이 없더군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찍은 주옥같은 내용들 좀 올려드릴게요. 아참, 이번 컨퍼런스의 사진/동영상 자료에 대한 라이센스는 CCL 이랍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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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입소문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때 꼭 해야할 여덟가지를 소개하는 내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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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입소문마케팅을 하며 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우측 하단에 네모 상자 보이시죠? 정직하지 못한 입소문은 항상 누군가에 의해 폭로되고 밝혀지므로 안하느니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입소문을 잘 활용하되 언제나 정직하게 해야만 한다 정도로 한시간 동안의 세션을 한문장으로 정리해 드리는 무지막지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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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가 좀 섞여있습니다. 워낙 여기저기 다니며 찍어와서.. 자 이것은 자그마치 Securing and Optimizing Web 2.0 Application Delivery이라는 훌륭한 제목을 가진 세션의 발표자료 중 일부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웹2.0 앱스는 다 좋네요..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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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는 기조연설이 아닌한 대부분 이렇게 편히 앉아서 발표합니다. 발표자는 아주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청중을 이끌줄 알고, 청중은 질문이 있으면 발표 도중에라도 자유롭게 질문을 하더군요. 한국의 일방향적인 컨퍼런스 분위기와는 사뭇 달라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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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L에서 온 이 분들은 AIM API를 이용하여 JSON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일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에서 구동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웹애플리케이션으로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인스턴트 메시징 노하우를 십분 살린 API라 자랑하며 마침 갓 보다 업그레이드된 AIM SDK가 발표되었으니 확인해 보라고 하더군요. 우리가 엠에센에서 대화상대와 카드게임과 같이 간단한 게임을 할 수가 있는데, AIM 측에서는 이같은 기능도 웹 기반에서 구현을 해놓았더군요.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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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훌륭한 브라우저, 표준, 개발툴 등이 나오면서(물론 이중에 브로드밴드의 진화도 빼놓을 수 없겠지만) 기존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들이 웹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어쩌면 기대했다는 표현이 더 맞을 수도 있겠네요. 아직은 생각보다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발표하면서 AJAX와 Flex는 P2P와 같이 인터렉션을 요하는 서비스에서는 매우 불안정하다고 언급했는데, 딱히 대안을 제시하지는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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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의 전형적인 모습들입니다.. 컨퍼런스룸에서 나온 사람들이 매 50분마다 장소를 우루루 이동해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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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아폴로 플랫폼에 관심이 많아 아폴로 세션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아폴로에 대한 향간의 기대 때문인지 사람들이 룸 바닥까지 가득 앉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아폴로로 아주 쉽게 "Hello World"를 찍는 과정을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오전에 바쁘게 세션 세개를 달려오니 배가 고프더군요. 참가자들은 치킨샌드위치나 햄치즈샌드위치 중에 골라 모스콘 센터의 구석구석에 둘러앉아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한 시간쯤 남아 밖에 나가니 유고슬라비아에서 온 대학생들이 말을 걸어 어림잡아 4-50분은 대화를 한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서로 안되는 영어니까 손짓 발짓 써가며 했지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참고로 유고에서는 최소 1천 2백만원 정도면 개러지벤처 창업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들도 열심히 아이템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다고 하더군요. 바야흐로 다양한 배경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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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파일시스템에 대한 강의가 있어 매우 큰 흥미를 가지고 들어갔으나, 대부분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에 대한 용어 정리 정도만으로 끝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점심 먹자마자 들어갔다가 비몽사몽해서 혼났네요 ^^;;

이렇게 쭉~ 네개를 연달아 진행한 오늘의 개별세션이 끝나고 사람들이 갑자기 모두들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 홀 전체에서 오늘의 메인 행사인 팀 오라일리의 오프닝과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의 기조연설을 듣기 위해서였는데요, 컨퍼런스를 안듣는 사람들에게도 개막행사가 개방되어 3층으로 올라가는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졌습니다.

그렇게 모든 참가자들이 입장을 마치고, 웹2.0 엑스포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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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수천명이 온 것 같았습니다. 행사장 안이 꽉 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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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가 참 많지요? 정작 플래티넘 스폰서를 못찍었네요. Etelos와 Adobe, Cognizant 등이 이번 행사의 플래티넘 스폰서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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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와 같은 사진공유사이트에 오늘 찍은 사진들을 올릴 때 위와 같이 태깅을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보통 컨퍼런스 기록물(사진/동영상)은 주최측에서 영리목적으로 재가공, 판매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번엔 모든 기록물에 Creative Commons License를 적용하여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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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쏟아지네요. 여기시각 새벽 2시 반입니다. 헥헥 ㅠ_ㅠ

자자 다시 각설하고! 드디어 웹2.0 개념의 창시자, 팀 오라일리가 웹2.0 엑스포의 시작을 알라기 위해 나옵니다. 두둥~